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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기 추천, 장점, 단점 | 오닉스 북스 리프2

by 위비스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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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저의 오랜 취미 중 하나입니다.

종이책, 아이패드, 핸드폰으로도 독서를 해왔으나 최근에는 거의 이북리더기로 독서를 하고있고 크레마S, 오닉스 북스 리프2를 사용중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북리더기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북리더기의 장점과 단점, 종이책과의 비교 그리고 오닉스 리프2 소개를 통해 이북리더기구매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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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기의 장점과 단점

좌: 오닉스 리프2 블랙 대기화면 / 우: yes24(크레마) 앱 화면

 

장점 1: 독서량 증가

원래도 책보는걸 좋아하긴 했는데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니 독서량이 확실히 더 늘어난게 체감됩니다.

집에서든, 외출해서든, 밝을때든 어두울때든 상관없이 책을 읽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볼수 있다보니 이북리더기를 사용하고 난 후로 많은 양의 독서가 가능했습니다.

 

장점 2: 눈에 부담이 적다.

오닉스 리프2는 화면이 7인치로 큰 편이라 시각적으로 더 넓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이북리더기는 E-Ink(전자잉크)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눈에 부담이 덜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책을 볼때에 비해 눈이 더 편해서 장시간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 E-Ink(전자잉크)란?
이북리더기는 전용 화면 기술인 E-Ink (전자잉크)를 사용합니다. E-Ink는 종이와 유사한 반사형 화면으로, 주변의 조명을 이용하여 글자를 표현합니다. 이러한 기술로 인해 화면에 빛이 반사되지 않고 눈에 부담을 덜 줍니다. 반면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는 주로 LCD 또는 AMOLED와 같은 후방광원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 이는 화면에 빛을 발산하여 눈에 직접 비추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이북리더기는 눈에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북리더기는 E-Ink 화면 기술을 사용하여 눈에 부담을 덜고 피로도를 최소화합니다. 자연스러운 텍스트 표현으로 독서 경험을 개선하며 종이책과 유사한 크기와 비율을 가지고 있어 편안한 독서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이북리더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 비해 눈에 더 편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장점 3: 가벼워서 손목 부담이 적다.

이북리더기를 처음 들어봤을때 굉장히 놀랐어요.

생각보다 훨씬 더 가볍고 얇더라구요.

스마트폰보다도 비교도 안되게 얇고 가벼워서 손목에 무리가 덜가서 책을 보기가 훨씬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북리더기는 보통 150g 내외의 무게로 아주 가볍습니다.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화면이 더 작은 스마트폰보다도 훨씬 가벼운 것입니다.

(근래에 스마트폰 스펙 향상과 함께 무게가 덩달아 늘어나서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pro 14의 경우 가벼운 것이 206g, 무거운 max 모델은 240g입니다.)

 

물론 종이책과 비교했을때도 비교가 안될만큼 가볍습니다.

 

장점 4: 물리적 공간 차지가 없음

사진: 오닉스 리프2 블랙 독서 화면

종이책의 경우 외출해서 읽으려고하면 무겁고 귀찮아서 한두권 넘게 갖고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갖고나간 책이 아니면 다른 책은 읽을수도 없구요.

반면에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니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도서관처럼 제한없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그때 그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종이책처럼 공간 차지를 하지 않으니 그만큼 집의 공간이 늘어나고 먼지쌓인 책들을 관리할 필요도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 외에도 이북리더기는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동기화하여 독서를 계속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디지털 기기의 특장점을 갖고있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이북리더기의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점 1: 그래도 종이책이...

사진: 오닉스 리프2 블랙 프론트 라이트를 모두 끈 모습

이북리더기가 아무리 종이책과 유사한 경험을 주려한다 해도 실제 종이책이 주는 독서 경험을 완벽하게 재현할수는 없습니다.

종이책 특유의 종이 질감, 향기, 페이지를 넘기는 감각같은 전통적인 독서 경험을 이북리더기로는 체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나에게는 이북리더기가 맞지 않을수도 있기에 오프라인에서 미리 체험해보고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단점 2:  성능이 낮고 가성비 안좋음

이북리더기는 가격대비 성능이 꽤나 안좋은 전자기기입니다.

이북리더기의 가격이 높은 이유에는 E-Ink 때문도 있고 이북리더기 시장이 스마트폰, 태블릿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기때문도 있습니다.

 

제가 요즘 사용하는 오닉스 리프2만 해도 가격이 거의 30만원에 가까운데 이는 보급형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살 수 있는 돈입니다.

그러나 아이패드나 갤럭시탭같은 태블릿에 비해 CPU, 메모리, 저장장치와 같은 하드웨어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편입니다.

 

단점 3: 속도가 느리고 답답하다.

이북리더기는 화면을 터치하거나 페이지를 넘길 때 화면 전환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딱히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어요.

이북리더기의 화면/페이지 전환 속도가 느린 이유는 E-Ink 화면은 일반적인 LCD 화면과는 동작 방식이 다르고 하드웨어 성능이 낮기 때문입니다.

 

단점 4: 여전한 눈의 피로

오닉스 리프2 제어센터 화면. 프론트 라이트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이북리더기가 독서를 위한 기기로 개발되었고 텍스트 표현과 읽기 경험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는건 맞지만 그래도 종이책에 비해서는 눈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북을 구매해서 읽는 경우 중고로 재판매할 수 없다는 점, 이북을 판매한 온라인 서점이 폐업하면 구매한 이북을 더이상 읽지 못할수도 있다는 점과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책과 이북리더기는 각자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나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오닉스 북스 리프2

아이패드 미니(6세대) VS 오닉스 리프2

좌: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스페이스그레이 / 우: 오닉스 북스 리프2 블랙

저는 오닉스 리프2를 사기 전에 주로 아이패드 미니로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다 손목이 떨어져 나갈것같아서 이북리더기를 구매했죠..

아이패드는 종이질감 필름을 붙여서 화면이 어둡게 찍혔는데 실제로 보면 아이패드쪽이 훨씬 더 해상도가 높고 선명하고 밝습니다.

 

독서를 할때 확실히 이북리더기가 훨씬 가볍고 잘 읽힙니다.

 

아이패드, 오닉스 리프2 뒷면

크기 차이 보시라고 뒷면도 추가로 첨부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8.3인치, 오닉스 리프2는 7인치입니다.

 

종이책 VS 오닉스 리프2

개인적으로는 전자잉크(E-Ink)로 보여지는 이북리더기 화면의 가독성이 종이책에 크게 뒤쳐지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이북리더기로는 책의 종이 느낌과 페이지를 넘기는 그 감촉을 느낄 수 없어서 다소 아쉽지만 사용 이후 늘어난 독서량과 편리함을 생각하면 30만원의 가격이 아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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